드디어 주말&코파버그!

2015. 11. 14. 04:11 from 더블리너
이사한 후 드디어 주말
세 개의 벼룩을 마치고 (이제 벼룩에서 벗어나겠다는 말도 안되는 결심과 함께)
약 열다섯?열일곱?군데의 가게를 돌아다닌 끝에 바닥매트 샀다ㅜ.......
진짜기쁨ㅜㅜㅜㅜㅜㅜㅜㅜ
(바닥매트는 playmat 라고 하더라 적어놔야지! 그래야 안잊어먹음)
정작 생각하고 갔던 페니스는 아니지만 비슷한 가격에 샀으니까 만족중
페니스ㅅㅂ 몇 달 전에 단종처리했다는데 10월말 댓글에 페니스에서 봤다고 하고 시부렁탱 존내열받네 낚인기분
구래도 생각지도 않게 들어가봤던 던스샵에서 10유로에 사와따
아 그냥 덮고자야지 하고 샀던 담요를 산 게 천만다행
아니었으면 그 짐들 다 갖고 페니스가서 담요보고올뻔 ㅋㅋㅋ.....

아 여튼 깔아두니좋다 확실히 찬기운이 덜올라옴ㅋㅋ
생각보다 커버가 덜돼서 한세트 더살지말지 고민중이긴 한데
내일 랜드로더가 책상사준다고 하니 책상이랑 의자 놓이는거 보고 결정해야게따
생각같아선 매트 싹 깔아버리고 바닥에서 굴러다니고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스트 오피니언 .... 예
담요 넘 보들보들하다 털이 존나게빠지지만 부드러운데 그게 뭔대수야 털이야 테이프로 띠면되지^^!!!! ㅋㅋㅋㅋ아좋아

코파버그 개시함
할로윈 이후로 술을 첨머거서 그런가 4도짜리 한 캔 깠는데 알딸딸하다 충격ㅋㅋㅋㅋㅋ!!!! 말도안돼
미지근하게 먹어도 맛있다*_*
뭐 차게해서 얼음띄워먹으라지만 자취생에게 그런건 존나 사치고요?
와인잔에다 부어먹는것도 사치같소만ㅋㄱㅋㅋㅋㅋㅋㅋㅋ
아여튼따수워서좋당
바닥에서자고싶다케케케케케


Posted by Clara_J :